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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병원인증] 감염관리 평가지표 - 손 위생 관리(1)
BY 드림널스2022-08-09 13:37:38
안녕하세요. 꿈꾸는 간호사들의 디딤돌, 드림널스입니다!
이번 시간에 살펴 볼 내용은 바로, 감염관리 전담자의 중요한 업무 중 하나! '손 위생 관리'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.
감염관리 전담자는 감염 예방 관리 활동으로 손 위생 수행률 모니터링을 해야 하는데요.
단순히 잘 닦는지만 확인하면 된다? 절대 아니죠! 정확한 시점과 방법까지 잘 확인해야 하는데요.
그럼 지금부터 어느 시점에, 어떤 이유로 손을 씻어야 하는지부터 그걸 토대로 어떻게 모니터링을 해야 하는지까지 차근차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. 😊
먼저, 손 위생의 기본적인 내용부터 살펴보겠습니다.
📍 손 위생은 언제 해야 할까요?
WHO(2009) 손 위생 지침을 보면 눈에 띄게 오염된 손, 화장실 사용 후에는 반드시 비누와 물로 손 위생을 시행해야 합니다.
또한, 아포를 생성하는 균(C. difficile)에 오염되었을 경우에도 비누와 물로 손 위생을 해야 하는데요, 아포는 알코올에 사멸하지 않아 제거가 어렵기 때문에 물과 비누로 마찰을 하여 흐르는 물로 흘려보내는 것입니다.
그렇다면 항상 물과 비누로 닦아야 할까요?
(고민해보기) 🤔
정답은.....! 다들 알고 계셨겠지만😉 그렇지 않습니다.
투약이나 음식물 취급 전에는 알코올로도 가능한데요, 물론 이 때, 물과 비누를 이용해 손 위생을 하셔도 됩니다.
그런데 이 때! 알아두어야 할 점이 있는데요. 피부염 발생 위험을 증가시키므로 동시에 하지 않습니다.
비누와 알코올 중 한 가지만 이용해주세요. 😊
자, 다음으로는 📍 손 위생 수행이 필요한 5가지 시점을 그림으로 함께 알아볼까요?
위 그림과 같이 환자 접촉 전, 청결·무균 처치 전, 5가지 시점에 손 위생을 수행해야 하는데요,
여기서 각 시점에 왜 손 위생을 해야 하는지 그리고 정확히 어떤 시점인지를 조금 더 쉽게! 각 시점마다 예를 들어서 표로 설명해드리겠습니다.
각 시점에서 왜 손 위생을 해야 하는지 그 이유와 구체적으로 어떤 상황에서 해야 하는지 예시까지 함께 있으니 훨씬 더 외우기 쉬울 것 같습니다.
위의 표를 저장해두고 틈틈히 보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. 😉
다음으로, 본격적인 손 위생 방법을 살펴볼까요? 감염전담 관리자는 직원들에게 올바른 손 위생 방법을 알려줘야 하는데요,
그렇다면 📍 올바른 손 위생 방법은 뭘까요?
알코올 제제를 사용한 경우와 물과 비누를 사용한 경우를 나눠서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.
알코올 제제를 사용할 때는 양손 모든 표면을 다 덮을 만큼의 양(2~3ml)을 마를 때까지 문지르면 되며,
거품이 잘 나도록 손에 물을 충분히 적신 후 모든 손 표면을 덮을 수 있는 양의 비누를 사용하여 마찰 후 흐르는 물에 세척하고 일회용 타월로 완전히 건조하면 됩니다.
CDC(2002) 손 위생 지침과 질병관리본부(2014), 대한의료관련감염관리학회(2017) 표준예방지침에서 비누액을 손에 마찰하는 시간은 적어도 15초 이상 하도록 하였고 WHO(2009) 손 위생 지침에서는 시간 제한은 없고 아래 사진에 따른 방법을 사용하도록 하였습니다.
➡ 물 없이 사용하는 알코올 제제 사용 시 (8단계 완료 시 총 수행시간 20~30초)
물 없이 적용하는 손 소독 후에는 타올을 이용한 건조 등의 방법이 필요하지 않습니다. 대신 소독제가 마를 때까지 마찰하는 것이 중요해요!
입으로 ‘후’ 불거나 옷에 문지르면 손이 다시 오염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 주세요!
지금까지, 손 위생 시점과 올바른 손 위생 방법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. 의료진들에게 특히 손 위생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기에 감염관리 전담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할 것 같습니다.
출처: 널스원큐 중소병원편 154-158pag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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